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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스릴만점 겨울축제~ 강원도 평창송어카테고리 없음 2021. 11. 15. 11:07
▷▷강원도의 볼거리, 송어를 맨손으로 잡는 평창의 축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개장해서 얼음낚시는 하지 않았지만 어린이 낚시터와 송어잡이, 놀이마당은 열기로 가득했습니다.●얼음낚시 대신 빈손 송어 낚시에 열중
다시 찾아온 추위가 반가울 때 강원도 평창의 겨울축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다시 들렀어요. 1월 초까지만 해도 얼음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많았던 평창송어축제장입니다. 그 후 비가 오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얼음이 다 녹으면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1월 17일에 재개장한 날이었지만 그래도 강추위가 없었기 때문에 얼음낚시는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어린이 실내낚시와 송어잡이 체험, 놀이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겨울축제를 즐기기 위해 강원도가 볼거리로 꼽은 만큼 남은 기간 동안 날씨가 춥고 화끈하게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마리안느의 여행이야기 - 마음이 머무는 이곳 (여행일 : 2020.1.17)
강원도뿐만 아니라 한국의 겨울 날씨가 왜 이렇게 따뜻해졌나 싶을 정도로 올해는 제대로 된 날씨가 없었던 것 같아요 폭우로 얼음이 녹아서 축제가 일주일 넘게 개장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1월 17일에 다시 오픈을 해서 또 찾았죠. 오대천을 따라 차를 몰았더니 한쪽에 있는 놀이공원 입구가 있었어요. 지금까지 몇 번 왔는데 정문으로만 다녀서 못 봤나봐요. 얼음조각도 있어서 축제장과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후에도 인공눈을 자주 내렸는지 주변에는 눈이 쌓여있는 것 같던데요. 평일이라 그런지 찾아온 사람은 많지 않아 보였어요. 얼음낚시를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기대감이 줄어든 탓일 수도 있습니다. 이날 오후 눈도 내렸으니 기온이 좀 더 떨어지면 얼음낚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덕 위에서 내려본 무료 체험장입니다. 무료체험장과 그 안쪽에는 아르시, 스노래프팅 등의 동력을 이용한 유료체험장도 있다. 아르고는 지난 번에 한 번 타 보았습니다만, 속도가 생각보다 몇 배나 되기 때문에 보는 것보다 스스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쪽 방향이 텐트낚시와 얼음낚시터였어요. 보시다시피 얼음이 거의 다 녹은 상태였어요. 텐트도 전부 밖으로 철수한 상황이었어요. 영하 10도씩 내려가야 얼음 두께가 딱딱하게 얼어야 되거든요. 이런 날에 대비하여 부교를 깔고 구멍을 뚫어 낚시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강원도의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만큼 인기가 높기도 하지만 올해는 날씨가 좋지 않아 실내 어린이 낚시터로 인기가 높습니다. 원래 추울 때 아이들이 실내에서 놀 수 있도록 한 곳이었는데 지금은 여기가 가장 복잡해요. 실내는 30명 수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요. 7세 이상 초등학생까지 부모 1명 동반이라 내부가 북적거렸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원인데요? 1인당 1만리 반출을 기본적으로 낚시로 잡아도 되고 "포기"라고 외치면 아저씨가 한 마리를 잡아주는 형태였습니다. 못 잡더라도 한 마리는 확보라고 생각하잖아요^^ 어떻게 보면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열심히 잡고 있던데요? 구경하는 동안 몇몇 분들이 낚아 올리는 걸 보면 그것도 재미있어요. 아이들은 서툴지만 부모가 조금만 도와주면 아이들도 맛을 볼 수 있는 체험이었어요. 세 쌍둥이가 한 마리씩 손에 들고 너무 좋아하더라. 귀여운 애염 축제를 함께한 쌍둥이도 어린이 낚시터에서 잡겠다는 의지로 송어를 노렸습니다 결국 포기하고 말았는데요.^^ 포기하고 한 마리씩 가져오는 것도 좋고 직접 잡으면 더 좋고 어린이 낚시터는 포기하지 않는 한 직접 잡을 수 있어 겨울 아이들과 함께 강원도가 볼거리이자 평창 송어축제에서 시간을 보내볼 수 있습니다 송어를 들고 신나게 걷는 아이들 죽지 않았나 하고 소란을 피우더니 갑자기 북극곰을 입에 넣은 거예요. 그 모습이 가장 잘 어울렸는지 계속 재미있다고 말했습니다 쌍둥이가 획득한 송어는 구이와 회로 먹는 것을 고려해 미리 보관해 두고, 저희는 주변 무료 체험장과 황금송어 맨손 잡는 것까지 보기로 했습니다. 앞에 가던 쌍둥이 아이들이 얼마나 귀여웠던지.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날 쌍둥이 아이들을 자주 만난 것 같아요. 길바닥이 놀이터처럼 썰매로 끌려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가만히 앉아있기도 힘들 것 같은데 썰매를 너무 좋아했어 보는 것만으로도 어머니의 미소가 절로 배어났어요. 이렇게 하얀 눈꽃이 활짝 피어야 하는 겨울인데 인공 눈 덕분에 보네요. 눈언덕을 이룬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비료봉지 썰매였습니다. 무료체험으로 비료봉투 하나로 이렇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높이를 조금 바꿔서 몇 개를 만들어 놓으면 아이들은 온종일 놀 거예요. 그리고 전통 썰매나 팽이치기를 할 수 있는 곳이었고 이곳도 무료 체험장이었습니다. 역시 무료 체험장이 가장 인기가 높았습니다. 여기는 어떻게 얼음이 딱딱하게 얼었나 싶을 정도로 두껍게 얼어있었어요 어릴 때 얼어붙은 논에서 썰매를 많이 탔대요. 썰매 만들어주신 아버지도 생각나고... 옛날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전통 썰매도 즐겨온 쌍둥이 이번에는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어줬는데 포즈가 심상치 않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환경이 이래서 중요하구나 하면서 얼마나 신기했는데 썰매보다 사진 찍어야 된대. 아르고를 타고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으로 스노우 래프팅을 타고 눈도 오르고 내리는 것을 보면서 겨울 축제는 이렇게 몸을 부딪치고 열린 마음으로 놀아야 더 재미가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오후 1시 타임 황금마스 테브라가 있어서 기다렸는데 오늘단체로온아이들이꽤많다고했는데맨손을잡을때도많이등장했거든요. 10분 전에 입장, 10분 후의 상황을 예상은 한 것입니까.^^ 평창 송어축제 하이라이트, 맨손으로 잡기 체험이 시작되는 순간...
바람이 거의 없던 날이라서 햇살이 정말 눈부셨어요 그거는 주변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느낌으로 반팔 반바지 차림의 체험객은 지금부터 추위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해야겠지요. 진행하는 게 너무 재밌어서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체험이 시작된 후 더욱 익살스러워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의욕을 불태운다. 12세 해병대 출신이라고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가 얼마나 파이팅이 넘치는지 모범이 됐다면서요? 충분히 몸 풀고 긴장도 풀고 차가운 물 속으로 들어갔어요 칸은 많지만 우리의 목표는 하나, 황금 칸을 잡는 것이겠죠. 꼬리에 인식표가 있기 때문에 잡아보면 알 수 있어요. 황금송어가 아니면 아무래도 추운데 빨리 잡는 것이 답이라고 말하고.. 보는 사람도 체험하는 사람도 즐기는 것을 보고 강원도가 볼거리이며 얼음낚시가 아니더라도 즐길 것이 있으면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시간대의 주인공 이분이었습니다 나가서 인식표를 발견하셨구나. 두 손을 번쩍 들고 활짝 웃으면서 나타났어요. 황금패를 증정한다고 하니 얼마나 좋을까 부러웠겠어요.ㅎ 보는 재미도 있던 송어 맨손잡이가 끝나고 어린이 낚시로 잡은 송어를 두 마리 맛볼 차례입니다. 한 마리는 굽고 한 마리는 회로 먹었어요 점심겸 식사와 함께 먹으니 양이 꽤 많았어요. 며칠 쉬는 동안 송어가 살이 쪘는지, 구운 송어가 얼마나 통통한지 몰라요. 아이들도 잘 먹어서 가족이 두 마리면 충분했거든요. 대표적인 겨울축제 평창송어축제를 다시 찾은 날입니다. 강원도가 볼거리이자 이 계절에 항상 선정하는 곳이지만 올해는 날씨가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해 얼음낚시는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추워지고 얼음이 두꺼워지면 톡 쏘는 손맛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요? 1월 17일 현재 송어잡이, 어린이 낚시터, 놀이공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얼음낚시는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사무국 : 033-336-4000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송정길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