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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 드림 화이트우드로 빛을 조절합니다 리빙 블라인드 사계절 사용하기 좋은
    카테고리 없음 2021. 10. 21. 08:35

    Home Home Story Interior #햇살드림 거실 블라인드의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머물고 있는 거실, 요즘은 창가에 작은 테이블 하나 가지고 와서~ 노트북까지 꺼내와서 타닥타닥 키보드를 두드리면서 꽤 오랜 시간 앉아있는데,

    7년째가 되자 집안 곳곳에 점점 손볼 곳도 많아졌습니다.

    특히 큰 창문에 떨어진 뿌연 사람들이 너무 보기 싫어서... 혼자 청소하려다 쉽지가 않아서 포기하고 상쾌한 커튼을 달아 변화를 주었습니다.

    하지만여기서의문제는셀프로인테리어로하기때문에커튼레일을잘못주문해서가운데가뜨거나커튼을쳐놓으면아무래도햇빛을제대로받기힘든점이아쉬웠는데,

    아파트 동의 간격은 멀지만 밤에는 실내가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커튼은 필요해서 고민하던 공간을 '햇살 드림' 덕분에 더 멋지게 꾸몄습니다.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햇살 드림'은 이미 많은 분들의 리뷰처럼 친절함과 공손함에 반할 것 같습니다

    약속하신 날짜에 맞춰서 실측하실 때 샘플도 가져오셨는데요.

    우드 블라인드라고 하면 일반적인 나무 색상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정말 다양한 색상이 있어서 놀랐습니다.(파스텔 계열이 너무 예뻐서 방을 쓰고 싶습니다~)

    바닥과 몰딩이 나무 색깔이라 색상을 고민했는데, 화이트 인테리어를 꿈꾸고 있어서 오동나무 우드 블라인드(화이트)로 결정했어요.

    창문의 폭에 따라 폭이 달라지게 3가지로 나누어 맞춤 제작하였습니다.

    제작부터 설치, 마감까지 신경쓸 필요없이 깔끔하게 진행되었어요.

    예전에 가지고 다니던 린넨커튼이 아까워서 우드 블라인드 앞에 붙일 수 있게 세심한 사이즈를 재서 커튼 레일까지 장만해 주었어요~ (커튼박스 폭이 작으면 안 된답니다~

    남서향으로 오후부터 해가 들어오기 시작하는 우리 집 거실 풍경!

    우드 블라인드를 해서 창가 자리에 앉아있을 때마다 카페에 온 기분이 들어요.

    햇빛을 조절해서 필요한 양만큼 집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나무라고 하면 무거울 것 같다는 염려는 없고 추운 지방에서 자라 곧고 질 좋은 오동나무 원목만을 사용했다는데 가벼워서 줄이는 데 힘쓰지 않아도 됩니다.

    손잡이도 같은 재질에 컬러까지 화이트로 통일되어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끝부분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거칠지 않아요

    화이트 컬러의 경우 페인트칠을 해야 하는데 전날 제가 리모델링을 위해 주방 벽에 바른 친환경 페인트보다 냄새가 거의 없어 깜짝 놀랐어요.

    최근 날씨가 좋아서 창문을 조금 열어 두었는데, 이 때문에 별도의 환기는 필요 없었습니다.

    뿌연 창문도 이렇게 가려주기 때문에 별로 보고 싶지 않고 끝까지 내렸을 때도 바닥에 떨어지지 않고 8~9cm의 여유가 있어 청소기를 돌릴 때도 걸리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블라인드 방향에 따라 빛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는 오후 2시경 방향을 수평으로 놓으면 거실 전체가 밝고, 아래로 내리면 앞자리만 빛이 들어옵니다.

    위로 올렸을 때는 바깥과 달리 실내는 검은 빛이 가득~ 암막 커튼이 필요 없을 정도로 어두운 어둠을 가져다 줍니다.

    가끔 거실에서 TV를 보면 햇빛 때문에 화면이 잘 안 보일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집에서 키우는 화분은 직사광선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창가에 두면 낮에는 잠시 이동시켜 놨다가 저녁 무렵에 다시 갖다 놓기를 반복했는데요.

    총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 우드 블라인드는 필요에 따라 방향을 바꾸어 화분이 있는 곳에는 햇빛이 들지 않도록 하면 딱!앞으로 힘들게 화분을 옮기지 않아도 되겠죠~

    카페에 가면 창가 자리가 좋아서 시원하게 둘러보고 오시는데, 앞으로는 집에서도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햇살이 멋지게 들어오는 자리에 앉아 여유로운 티타임도 즐겨보고, 빛의 반사 없이 TV 시청도 즐길 수 있습니다.

    집살이에 바깥공기가 그리운 요즘 창문을 5cm정도 열어 따뜻한 햇살과 함께 바람이라도 마음껏~

    거실 블라인드 하나로 집 분위기도 밝아졌어요.

    일그러짐이 적고 탄성이 좋아 오래 지속되는 햇빛 드림 우드 블라인드는 5년간 무상 방문 AS까지 가능하여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답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햇빛을 디자인해준다는 문구에서 마음이 따뜻해~ 오늘도 창가에서 티타임을 즐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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